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의 화려한 OST 가창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3일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뮤지컬배우 카이를 비롯해 연우, (여자)아이들 미연, 양요섭, 김필이 드라마 '연인' 파트1의 OST에 가창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 10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배우 남궁민과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한 '연인'은 명품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연인'인 만큼, 공개된 OST 가창자들의 면모 또한 화려하다.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동시에 품은 내공의 소유자,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사랑받는 카이를 시작으로, 청아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이끌 가수 겸 배우 연우, 탄탄하고 유니크한 보이스로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온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 미연, 섬세한 가창 속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내는 하이라이트의 메인 보컬 양요섭, 위로를 전하는 독보적 음색으로 대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아 온 명품 보컬 김필까지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이어진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라인업 또한 대기중이어서 작품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인'이 대작다운 'OST 군단'의 압도적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OST는 오는 6일(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카이의 '다만 마음으로만'을 필두로 이후 순차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