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석매튜, 김태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석매튜, 김태래은 이날 가벼운 몸살 기운 등 컨디션 이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석매튜와 김태래는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 두 사람은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까지 별도의 시설로 이동해 격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석매튜, 김태래를 제외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석매튜, 김태래는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6일에 예정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SUPER LIVE'는 석매튜, 김태래 군을 제외한 7인의 멤버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팬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는 추후 일정을 연기해 진행 예정"이라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판매처를 통해 당첨자분들께 추후 개별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10일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했다.

다음은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ZEROBASEONE 멤버 석매튜, 김태래군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석매튜, 김태래 군은 2일(수) 가벼운 몸살 기운 등 컨디션 이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석매튜, 김태래 군은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까지 별도의 시설로 이동해 격리할 예정입니다.

석매튜, 김태래 군을 제외한 ZEROBASEONE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변동된 스케줄 안내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변동된 사항으로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오는 3일(목) 예정된 Mnet M COUNTDOWN HISTORY M 사전녹화는 취소되었으며, Mnet M COUNTDOWN SPECIAL MC(성한빈, 김지웅, 장하오)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6일(일)에 예정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SUPER LIVE'는 석매튜, 김태래 군을 제외한 7인의 멤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예정된 팬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는 추후 일정을 연기해 진행 예정입니다.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판매처를 통해 당첨자분들께 추후 개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당사는 석매튜, 김태래 군이 건강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