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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이도현, 영원히 박제된 테크토닉 엄청 후회"[유퀴즈]

  • 윤상근 기자
  • 2023-08-03


배우 임지연이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을 깜짝 언급했다.

임지연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MC 유재석 조세호의 갑작스러운 댄스 제안에 "춤을 진짜 못춘다"라며 "(이)도현이가 테크토닉 춘 거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나서 (정)성일 오빠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유퀴즈'를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라며 "연달아 나오면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배우도 많고"라고 웃으며 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퀴즈'는 당시 이도현의 출연분 중 테크토닉 댄스 장면을 재소환하고 자막으로 '죄송하지만 영원히 박제★'라고 덧붙였다.

5세 연상연하 커플인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4월 나란히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날 임지연은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 등 자신의 최근 흥행 작품에 대한 여러 비하인드를 밝혔다.

임지연은 송혜교와 김태희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혜교 언니랑 첫 촬영날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돼요?'라고 물어봤다. 활짝 웃으면서 받아주셨다"라며 "태희 언니는 너무 천사같았다. 혜교 언니도 태희 언니도 너무 편하고 진짜 친한 언니가 됐다. 친해지고 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한 임지연은 "너무 소중한 기회를 받아서 욕심이 엄청났다"며 "너무 하고 싶었던 악역에 도전했으니까 진짜 나빠 보이고 날 끊임없이 미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글로리'는 대본 읽는 순간 솔직히 잘될 줄 알고 있었다. 거의 확신했다. 이미 대본이 너무 탄탄했고 찍으면서도 다른 배우들이 촬영한 장면들도 엄청난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의 재미가 이미 현장에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사망한 후 자장면을 먹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남편이 죽었을 때 오는 후련함과 갑자기 밀려오는 공허함 등 기괴한 감정이 들거라 생각했다"라며 "먹방이 그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 이렇게 화제가 될 줄 알았으면 원래 더 잘 먹는데 더 먹을 걸 그랬다. 내가 진짜 잘 먹는데 촬영 중에 먹는 자장면은 순식간에 먹고 맛있게 먹는 신이 아니라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마구 먹는 장면이었다. 그때 3~4그릇 먹었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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