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민호특공대가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 1350명이 십시일반 모은 5059만 5000원의 성금을 전해왔다고 3일 밝혔다.
민호특공대 회원들은 "장민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응원했다.
민호특공대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에도 2300여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장민호 팬들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수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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