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 우승팀 VANNER(배너, 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새 앨범의 일부를 공개했다.

VANNER는 3일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의 앨범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VANNER의 다섯 멤버들은 암흑 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클로즈업 샷으로 드러난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은 어둠과 대비되며 감각적인 연출을 만들어냈다.

이어 멤버들의 짙은 보이스와 함께 클래식한 무드의 자막이 공개돼 본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우리의 새로운 날을 위한 시간이다'(It's time for our brand new day.),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 순간'(The moment we gaze at the same place)라는 등의 해당 자막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I'm your'이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들 5인의 완전체 실루엣이 드러난 직후 'performer'의 단어가 강렬하게 강조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VANNER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싱글 'Take off' 타이틀 곡 'Rollin'을 통해 상쾌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VANNER는 지난 4월 종영한 '피크타임'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앨범은 VANNER가 우승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 주목 받고 있다.

VANNER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VENI VIDI VICI'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