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를 비롯해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참석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들어 낸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윤정은 류승룡과 부녀관계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류승룡은 "저에게서는 초능력만 물려받고 (외모는) 엄마에게 물려받아서 다행이다"고 입담을 발휘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무빙'은 오는 9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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