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연인인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덕을 공개 열애 직후부터 제대로 보고 있다.
3일 오후 3시 기준,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89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69만 명 정도였으나, 이날만 단 5시간 만에 팔로워 수가 20만 명 증가한 것.
안보현은 이날 오전 10시 지수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즉각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 효과로 지수의 글로벌 팬들이 안보현의 SNS에 방문하고 팔로워를 맺으며 그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안보현은 이날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최근 게시물에 해외 팬들이 대거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해외 팬들은 "우리는 당신과 지수를 응원할 거다",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처럼 지수를 응원해주면 좋겠다. 그녀는 아름답고 재능있는 여성이다", "당신은 행운아다. 그녀를 잘 보살펴줘라", "둘 다 행복해라", "축하한다" 등의 댓글을 영어, 아랍어 등으로 달았다.
지수는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7487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슈퍼 스타. 지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한국인 연예인 중 제니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안보현이 연인 지수의 팔로워를 같이 흡수한다면 400만, 500만 팔로워도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이날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과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주로 지수의 용산 집에서 데이트를 하며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최소 지난 5월부터 집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추측됐다. 특히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는 터라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수는 1995년 1월생으로 28세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설강화'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안보현은 1988년 5월생으로 지수보다 7살 연상인 35세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유미의 세포들2'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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