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의 노래를 듣다 눈물을 흘렸다.
3일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지온은 뮤지컬 '영웅' 속 링링 역을 맡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엄태웅이 링링 역의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자 지온은 망설임 없이 가창 실력을 뽐냈다. 이에 엄태웅은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눈치챈 윤혜진은 "저 아빠 왜 울어"라며 타박했다.
윤혜진은 이어 "주접이야. 팔불출이야, 팔불출. 부모가 객관적으로 봐야지 (지온이의 노래에) 저렇게 빠져서 울고"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엄태웅은 아내의 타박에도 "지온아, 정말 잘 한다"고 연신 딸을 칭찬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3일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지온은 뮤지컬 '영웅' 속 링링 역을 맡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엄태웅이 링링 역의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자 지온은 망설임 없이 가창 실력을 뽐냈다. 이에 엄태웅은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눈치챈 윤혜진은 "저 아빠 왜 울어"라며 타박했다.
윤혜진은 이어 "주접이야. 팔불출이야, 팔불출. 부모가 객관적으로 봐야지 (지온이의 노래에) 저렇게 빠져서 울고"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엄태웅은 아내의 타박에도 "지온아, 정말 잘 한다"고 연신 딸을 칭찬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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