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별잡' 김상욱이 공상 과학 영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 1화에서는 MC 이동진(영화평론가), 유현준(건축가), 심채경(천문학자), 장항준(영화감독), 김민하(배우), 김상욱(물리학자)이 크리스토퍼 놀란(영화감독)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욱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 얘기가 나오자 "그건 진짜 말이 안 된다. 블랙홀 안에 들어가서 하는거지 않나. 블랙홀 안에 들어가는 순간 끝이다. 넘어가는 순간 끝이다. 더 이상 말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며 진지하게 설명했다.
이에 이동진은 "설정이야 당연히, 영화가 과학적 사실을 끝가지 책임질 필요 없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인터스텔라' 속 책장 장면이 너무 좋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상욱은 "블랙홀 안에 무엇을 숨겨놔도 할 말은 없어서 영화 속에서 상상력을 펼쳐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거기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들어가면 못 나온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장항준이 "두 분 다 그렇지 않냐. 과학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그런 영화가 좋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김상욱은 "사실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영화는 없다. 완벽한 과학을 추구하면 영화를 볼 수 없다"며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 1화에서는 MC 이동진(영화평론가), 유현준(건축가), 심채경(천문학자), 장항준(영화감독), 김민하(배우), 김상욱(물리학자)이 크리스토퍼 놀란(영화감독)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욱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 얘기가 나오자 "그건 진짜 말이 안 된다. 블랙홀 안에 들어가서 하는거지 않나. 블랙홀 안에 들어가는 순간 끝이다. 넘어가는 순간 끝이다. 더 이상 말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며 진지하게 설명했다.
이에 이동진은 "설정이야 당연히, 영화가 과학적 사실을 끝가지 책임질 필요 없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인터스텔라' 속 책장 장면이 너무 좋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김상욱은 "블랙홀 안에 무엇을 숨겨놔도 할 말은 없어서 영화 속에서 상상력을 펼쳐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거기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들어가면 못 나온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장항준이 "두 분 다 그렇지 않냐. 과학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그런 영화가 좋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김상욱은 "사실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영화는 없다. 완벽한 과학을 추구하면 영화를 볼 수 없다"며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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