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 관람 후기를 전했다.
3일 오후 지드래곤은 개인 SNS에 "선수단 여러분. 오늘 경기 끝까지 수고하셨고 양팀 모두 앞으로도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뒷모습 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 날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의 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지드래곤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파리 생제르맹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유니폼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은 공식 SNS에 지드래곤과 이강인의 투샷을 공개해 지드래곤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드래곤은 물론, 배우 정유미와 손나은 등 유명 연예인들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컴백을 위해 현재 음악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월 새해를 맞이해 공개한 근황 영상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다. 새해에는 좋은 뉴스 들고 찾아갈 수 있는 내가 돼 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지난 5월에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2023년 3월 분기보고서의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에 지드래곤 이름이 사라져 YG와의 전속계약 만료설, 빅뱅 탈퇴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하반기까지는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이 기재돼있었는데 몇 달 만에 이름이 빠져 'YG를 떠난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YG는 스타뉴스에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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