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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비키니, 집에서 물로 적셔봤다"..조회수 터진 비하인드[조목밤]

  • 한해선 기자
  • 2023-08-03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페스티벌로 화제가 되기 전, 의상을 준비하며 직접 물에 적셔보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워터밤보다 더 핫한 이슈! 코리아 최고 웃기고 간 권은비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조현아는 권은비에게 "너무 근황이 핫하더라. 워터밤 여신으로 지금 난리가 났어. 조회수가 엄청 터졌어. 기분이 어때?"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최근 열린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에서 섹시한 무대 모습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권은비는 "일단 갑자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의상이랑 무대에서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하자, 권은비는 "(워터밤) 하기전에 피팅을 진짜 많이 하긴했다. 진짜 많이 (의상을) 준비해 주셔서 피팅을 엄청 많이 하고"라고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때 조현아가 "다 적셔봐? 어떻게 느낌이 나오는지?"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진짜 적셔봤다. 집에서"라고 답했다. 스태프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조현아는 "프로들은 다 해본다. 만약에 인이어 했는데 무거워서 내려가면 어떡하냐"고 했고, 권은비는 "진짜 이게 위험할 수 있으니까"라고 조현아의 말에 공감했다.

조현아는 "모든 고난을 다 줘도 다 이겨내면 그 의상은 무대에 적합한 의상인 거다"라며 "내일 전투복 의상은 뭐냐"라고 물었다. 촬영 당시 권은비는 일본 워터밤 행사를 앞두고 있던 바. 권은비는 "서울 워터밤에선 심플한 카디건을 입었는데, 일본에선 좀 더 아기자기한 프릴이 있는 카디건을 입을 거다"라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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