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이 꿈속에서 의문의 도령과 입을 맞추려던 찰나 잠에서 깨 분노했다.
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1화 에서는 유길채(안은진 분)가 종종이(박종연 분)에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유길채는 자신에 불만을 표현하는 종종이에 "네 노후는 걱정마라. 난 곧 멋진 사내에게 시집갈 거다. 난 반드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말거다"며 잠자리에 들었다. 이에 종종이는 "다음부턴 아무리 잘난 척을 하고 싶어도 '쟤들도 나보다 예쁜 구석이 하나는 있겠지'하면서 꾹 참아라"며 불평했다.
유길채는 종종이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장차 그 분을 만나면 직접 수놓은 베개를 드릴 거다. 우린 꿈에서도 만나는 거다"라며 눈을 감았다. 종종이는 "만날 쫓겨나면서 어느 세월에 자수를 배우냐. 오늘로 쫓겨난 게 벌써 몇 번째냐. 조신이 있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며 투덜거렸다.이후 유길채는 잠에 들었고 꿈속에서 자수를 하다 떨어진 빨간 실을 쫓아갔다. 빨간 실을 따라 도착한 곳은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닷가였다.
유길채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이름 모를 도령의 따스한 손길에 눈을 살며시 맞췄다. 그와 입을 맞추려던 순간 유길채는 종종이가 깨우는 소리에 놀라 눈을 떴다. 이에 유길채는 "내가 네 목소리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고 하지 않았냐. 왜 깨우냐"라며 소리쳤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1화 에서는 유길채(안은진 분)가 종종이(박종연 분)에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유길채는 자신에 불만을 표현하는 종종이에 "네 노후는 걱정마라. 난 곧 멋진 사내에게 시집갈 거다. 난 반드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말거다"며 잠자리에 들었다. 이에 종종이는 "다음부턴 아무리 잘난 척을 하고 싶어도 '쟤들도 나보다 예쁜 구석이 하나는 있겠지'하면서 꾹 참아라"며 불평했다.
유길채는 종종이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장차 그 분을 만나면 직접 수놓은 베개를 드릴 거다. 우린 꿈에서도 만나는 거다"라며 눈을 감았다. 종종이는 "만날 쫓겨나면서 어느 세월에 자수를 배우냐. 오늘로 쫓겨난 게 벌써 몇 번째냐. 조신이 있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며 투덜거렸다.이후 유길채는 잠에 들었고 꿈속에서 자수를 하다 떨어진 빨간 실을 쫓아갔다. 빨간 실을 따라 도착한 곳은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닷가였다.
유길채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이름 모를 도령의 따스한 손길에 눈을 살며시 맞췄다. 그와 입을 맞추려던 순간 유길채는 종종이가 깨우는 소리에 놀라 눈을 떴다. 이에 유길채는 "내가 네 목소리 꿈에 나올까봐 무섭다고 하지 않았냐. 왜 깨우냐"라며 소리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