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이 그네를 타다 떨어진 안은진을 구하며 꽉 끌어안았다.
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1화 에서는 그네를 타는 유길채(안은진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한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길채는 종종이(박종연 분)에 "너도 그 소문 들은 적 있지 않냐. 과거 장원급제한 이몽룡이라는 도령이 기생 딸 춘향이라는 아이에게 반했다는"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종종이가 "소문이야 들었다. 근데 말이 되냐. 어디 기생 딸이"라고 말하자 유길채는 "그게 왜 말이 안 되냐. 춘향이와 이몽룡이 왜 춘향이한테 반했는지 아냐. 그러니까 왜 이몽룡이 춘향이가 그네타는 걸 보고 반했겠냐는 말이다"라며 그네 앞에 우뚝 섰다.
유길채는 "그네를 타면 치맛자락이 들리면서 속치마가 언뜻언뜻 보일 거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속살도 살짝 보일 거다. 애간장이 탈거다. 그래서 버선이 중요한거다"며 버선을 발목이 보일 때까지 슬며시 내렸다.
그때 이장현을 몰아내기 위해 토의를 하던 선비들은 유길채가 그네를 타는 모습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러던 중 유길채가 그네에서 일부러 떨어졌고. 이에 도령들은 부리나케 그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유길채는 자신이 기다린 남연준(이학주 분)이 오지 않자 심통이 난 얼굴로 다시 그네에 올라탔다.
지나가던 이장현은 "난 보는 눈이 좀 까다롭다"면서도 그네를 타는 유길채의 모습에 반해 넋이 나가 눈을 떼지 못했다. 그 순간 그네의 끈이 풀리며 유길채가 떨어지자 이장현이 단숨에 달려가 유길채를 꼭 끌어안으며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1화 에서는 그네를 타는 유길채(안은진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한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길채는 종종이(박종연 분)에 "너도 그 소문 들은 적 있지 않냐. 과거 장원급제한 이몽룡이라는 도령이 기생 딸 춘향이라는 아이에게 반했다는"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종종이가 "소문이야 들었다. 근데 말이 되냐. 어디 기생 딸이"라고 말하자 유길채는 "그게 왜 말이 안 되냐. 춘향이와 이몽룡이 왜 춘향이한테 반했는지 아냐. 그러니까 왜 이몽룡이 춘향이가 그네타는 걸 보고 반했겠냐는 말이다"라며 그네 앞에 우뚝 섰다.
유길채는 "그네를 타면 치맛자락이 들리면서 속치마가 언뜻언뜻 보일 거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속살도 살짝 보일 거다. 애간장이 탈거다. 그래서 버선이 중요한거다"며 버선을 발목이 보일 때까지 슬며시 내렸다.
그때 이장현을 몰아내기 위해 토의를 하던 선비들은 유길채가 그네를 타는 모습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러던 중 유길채가 그네에서 일부러 떨어졌고. 이에 도령들은 부리나케 그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유길채는 자신이 기다린 남연준(이학주 분)이 오지 않자 심통이 난 얼굴로 다시 그네에 올라탔다.
지나가던 이장현은 "난 보는 눈이 좀 까다롭다"면서도 그네를 타는 유길채의 모습에 반해 넋이 나가 눈을 떼지 못했다. 그 순간 그네의 끈이 풀리며 유길채가 떨어지자 이장현이 단숨에 달려가 유길채를 꼭 끌어안으며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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