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가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싸이커스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 2집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발매 관련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헌터는 "싸이커스 만의 청량하고 영한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며 "우리가 준비한 퍼포먼스에 대해 기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예찬은 "5개월만 컴백이다. 청량한 곡도 있고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신나는 곡이 있다. 더블 타이틀곡이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되고 열심히 해서 싸이커스라는 팀을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 "더블 타이틀곡? 어쩌면 우리 자신감의 증빙" 이번 신보는 더블 타이틀곡인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비롯해 '쿵'(Koong), '스케이터'(Skater), '런'(Run), '써니 사이드'(Sunny Side)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예찬은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 더블 타이틀곡을 했을 때 우리의 다양한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더라"며 "'두 오어 다이'는 신나고 무대 위 즐기는 모습이 있다면 '홈보이'는 여름과 잘 어울리고 서정적이며 위로를 줄 수 있는 곡이다. 우리 장점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당연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재는 "어쩌면 자신감의 증빙이다. 완벽히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공들여서 준비하는 게 당연하다. 타이틀이 두 곡이라는 거에 자부심이 있다"며 "다양한 매력들을 담을 수 있는 게 있다. 대중이 봤을 때 '얘네 자신감 있구나'라고 생각할 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싸이커스는 "1집 때 모르는 게 많아 어색한 것도 많았다. 그때 생각했던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발전하고자 했다. 라이브나 표정 연기 등 모든 거에 힘을 쏟았다"라며 "앞선 앨범에서 신인의 패기로, 무대에 힘을 100% 가져간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선 각자의 멋과 여유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선공개곡인 '쿵'에 대해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잘 맞는 색이라고 생각한다. '쿵'은 1집 싸이커스의 연장선이다. 우리끼리 '이건 진짜 멋있다'라고 생각했고 퍼포먼스를 찍을 때도 너무 좋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쿵'은 우산을 아이템으로 써서 진행한다. 싸이커스 1집 앨범은 소품을 이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소품을 이용할 때 (보는) 재미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즈의 홍중과 가수 겸 작곡가 이든은 이번에도 싸이커스의 음악에 참여했다. 그들은 "곡을 받기 전에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느낌을 우리의 색에 맞게 잘 입혀주셔서 감사한 거 같고 너무 든든한 거 같다"라며 "우릴 잘 아는 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감사드린다. 그런 분과 호흡하면서 앨범을 만드는 건 행복한 일 같다. 앨범 준비할 때 우리가 의견을 내면 수용하고 함께 해석하려고 하셨다"라고 작업기를 떠올렸다.
멤버들은 에이티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은 우리에게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 선배님들도 엄청 우리를 많이 생각해준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조언도 많이 해준다. 밥도 같이 먹었는데 '큰 무대에서도 즐겨라'란 말을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헌터는 "2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컬 룸에서 보컬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홍중이 들어와서 보컬 고민을 들어줬다.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美 빌보드 진입, '현실이 맞나'란 생각 들어"
앞서 올해 3월 발매된 첫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은 10만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75위에 오르는 성과도 냈다. 데뷔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보인 만큼, 다음 앨범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싸이커스는 " 데뷔 때 성적이 좋았던 건 맞지만 부담감을 가진다기보다는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담보단 즐기면서 무대를 좋아한다. 부담을 가지면 무대를 즐길 수 없을 거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지 말고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민재는 "데뷔를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1집 활동을 행복하게 했고 좋은 에너지가 된 거 같다. 감사한 마음이 컸다. 2집 에 발전된 모습을 좋은 포인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처음 그들이 빌보드 진입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을까. 멤버들은 "'현실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빌보드가 유명한 차트이지 않나. 꿈이기도 했고 목표이기도 했고 동경하던 거였는데 우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쭉쭉 활동하면서 동기부여가 될 좋은 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헌터는 "대단한 차트이지 않나. 믿기지 않았다. 활동하는 중간에 빌보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거짓말이겠지'하고 며칠 동안 생각 안 하다가 활동하다가 잠깐 확인했는데 진짜 우리가 '빌보드 200' 차트에 싸이커스 이름이 있더라. 굉장히 놀랐다"라고 얘기했다. 민재는 "다 같이 모여있어서 활동이 마무리되고 나서 감사한 성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멤버들이 활동 때는 얘기하지 못했던 그때 느꼈던 놀라움을 주고받았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싸이커스는 "올해 신인일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고 싶고 퍼포먼스를 신경을 많이 쓰고 팬분들께 많은 요소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본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싸이커스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 KQ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 2집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발매 관련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헌터는 "싸이커스 만의 청량하고 영한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며 "우리가 준비한 퍼포먼스에 대해 기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예찬은 "5개월만 컴백이다. 청량한 곡도 있고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신나는 곡이 있다. 더블 타이틀곡이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되고 열심히 해서 싸이커스라는 팀을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 "더블 타이틀곡? 어쩌면 우리 자신감의 증빙" 이번 신보는 더블 타이틀곡인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비롯해 '쿵'(Koong), '스케이터'(Skater), '런'(Run), '써니 사이드'(Sunny Side)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예찬은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 더블 타이틀곡을 했을 때 우리의 다양한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더라"며 "'두 오어 다이'는 신나고 무대 위 즐기는 모습이 있다면 '홈보이'는 여름과 잘 어울리고 서정적이며 위로를 줄 수 있는 곡이다. 우리 장점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당연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재는 "어쩌면 자신감의 증빙이다. 완벽히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공들여서 준비하는 게 당연하다. 타이틀이 두 곡이라는 거에 자부심이 있다"며 "다양한 매력들을 담을 수 있는 게 있다. 대중이 봤을 때 '얘네 자신감 있구나'라고 생각할 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싸이커스는 "1집 때 모르는 게 많아 어색한 것도 많았다. 그때 생각했던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발전하고자 했다. 라이브나 표정 연기 등 모든 거에 힘을 쏟았다"라며 "앞선 앨범에서 신인의 패기로, 무대에 힘을 100% 가져간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선 각자의 멋과 여유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선공개곡인 '쿵'에 대해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잘 맞는 색이라고 생각한다. '쿵'은 1집 싸이커스의 연장선이다. 우리끼리 '이건 진짜 멋있다'라고 생각했고 퍼포먼스를 찍을 때도 너무 좋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쿵'은 우산을 아이템으로 써서 진행한다. 싸이커스 1집 앨범은 소품을 이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소품을 이용할 때 (보는) 재미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즈의 홍중과 가수 겸 작곡가 이든은 이번에도 싸이커스의 음악에 참여했다. 그들은 "곡을 받기 전에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느낌을 우리의 색에 맞게 잘 입혀주셔서 감사한 거 같고 너무 든든한 거 같다"라며 "우릴 잘 아는 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감사드린다. 그런 분과 호흡하면서 앨범을 만드는 건 행복한 일 같다. 앨범 준비할 때 우리가 의견을 내면 수용하고 함께 해석하려고 하셨다"라고 작업기를 떠올렸다.
멤버들은 에이티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은 우리에게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 선배님들도 엄청 우리를 많이 생각해준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조언도 많이 해준다. 밥도 같이 먹었는데 '큰 무대에서도 즐겨라'란 말을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헌터는 "2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컬 룸에서 보컬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홍중이 들어와서 보컬 고민을 들어줬다.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美 빌보드 진입, '현실이 맞나'란 생각 들어"
앞서 올해 3월 발매된 첫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은 10만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75위에 오르는 성과도 냈다. 데뷔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보인 만큼, 다음 앨범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싸이커스는 " 데뷔 때 성적이 좋았던 건 맞지만 부담감을 가진다기보다는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담보단 즐기면서 무대를 좋아한다. 부담을 가지면 무대를 즐길 수 없을 거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지 말고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민재는 "데뷔를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1집 활동을 행복하게 했고 좋은 에너지가 된 거 같다. 감사한 마음이 컸다. 2집 에 발전된 모습을 좋은 포인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처음 그들이 빌보드 진입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을까. 멤버들은 "'현실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빌보드가 유명한 차트이지 않나. 꿈이기도 했고 목표이기도 했고 동경하던 거였는데 우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쭉쭉 활동하면서 동기부여가 될 좋은 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헌터는 "대단한 차트이지 않나. 믿기지 않았다. 활동하는 중간에 빌보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거짓말이겠지'하고 며칠 동안 생각 안 하다가 활동하다가 잠깐 확인했는데 진짜 우리가 '빌보드 200' 차트에 싸이커스 이름이 있더라. 굉장히 놀랐다"라고 얘기했다. 민재는 "다 같이 모여있어서 활동이 마무리되고 나서 감사한 성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멤버들이 활동 때는 얘기하지 못했던 그때 느꼈던 놀라움을 주고받았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싸이커스는 "올해 신인일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고 싶고 퍼포먼스를 신경을 많이 쓰고 팬분들께 많은 요소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본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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