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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광수♥옥순, 역시 '나솔' 최대 수혜자 "깜짝 프러포즈"

  • 김노을 기자
  • 2023-08-05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와 옥순(가명)이 서로 평생을 약속했다.

옥순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깜짝 프로포즈 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광수가 옥순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옥순은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옥순은 "라방에서 프로포즈 한다는 거 전혀 몰랐고, 다른출연진 전부 다 몰랐다네요. 어쩐지 라방하는 동안 말도 거의 없더라고요"라고 프러포즈 전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다들 당황함. 오빠 급한 일 생겨서 가야 하나? 그래서 일어났나? 했는데 갑자기 작가님이 큰 꽃을 꺼내셔서 또 놀랐어요. 방송 카메라 시점이아닌 여출 언니들이 찍어준 시점 영상 피드에 남겨보았어요. 영상 남겨준 정숙, 영자, 현숙 언니 고마워요"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평생 잊지 못할 순간 프로포즈 처음 받아봐요. 오빠 원래 멋있는데 이때 한번 더 반했어요. 나 몰래 꽃이랑 반지랑 귀여운 다꾸 같은 편지는 언제 다 몰래 준비한 건지. 찐감동 받은 날. 오빠는 착해서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아요. 안 싸우고 평생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광수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4' 15기 출연자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이다.

광수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변호사다. 옥순은 천안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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