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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해피vs새드 또는 열린 결말? [★FOCUS]

  • 이경호 기자
  • 2023-08-06
해피일까, 새드일까. 아니면 열린 결말일까. '킹더랜드'의 마지막 엔딩을 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오후 10시 30분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최종회(16회)가 방송된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킹더랜드'는 지난 5일 15회 방송에서 주인공 구원(이준호 분), 천사랑(임윤아 분)가 또 한번 위기에 맞닥뜨렸다.

구원은 앞서 자신과 열애가 알려진 후 킹 관광호텔로 간 천사랑과 재회했다. 이후 구원은 천사랑을 끝까지 지키고 함께하기 위해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천사랑은 구원이 반지를 꺼내기 전, "나 그만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에 구원은 혼란에 빠졌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모든 게 다 나랑 안 어울리는 거 같아"라면서 "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프러포즈 직전 천사랑의 충격 고백에 구원은 이에 어떤 말도 하지 못한 채, 얼음이 되었다. 그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난관을 넘으며 사랑을 확인했던 두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랑의 말은 그야말로 폭탄 고백이었다.

천사랑의 이 같은 고백에 시청자들은 '킹더랜드'의 엔딩을 두고 여러 추리를 하고 있다.

먼저, 로코 장르 특성상 구원과 천사랑이 이별 후 재회로 극적인 해피엔딩을 이룰 것이라는 추측이다. 또한 일부 시청자들은 새드엔딩을 예상하기도 했다. 마지막회에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될 결정적 에피소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여기에 열린 결말을 추측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시청자들은 앞서 천사랑이 구원에게 "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라고 한 말이 이별인지,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추측하고 있다. 구원과 천사랑의 재회로 꽃길이 기대됐지만, 천사랑의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구원의 프러포즈가 불발되면서 '킹더랜드'가 어떤 끝맺음을 이뤄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종영을 앞둔 '킹더랜드'.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겨지는 열린 결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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