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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장원, 자녀 계획 묻자 "여자 배다해 하나면 돼" [★밤TV]

  • 김지은 기자
  • 2023-08-07
'동상이몽2'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아나운서 오상진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원은 최선을 다해 조카 로운이를 놀아주다 체력이 방전돼 오상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오상진은 딸 수아를 데리고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장원은 수아와 로운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감자전분을 이용해 열심히 슬라임을 만들었다. 이후 수아와 로운이는 슬람임으로 촉감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색한 멘트로 아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이장원과 달리, 오상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아이들이 촉감놀이를 끝내갈 무렵 이장원에 "시간이 진짜 잘 가는 곳이 있다. 애들도 좋고 어른도 재밌는 곳이다. 육아의 필살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겠다"며 키즈카페를 소개했다.

키즈카페에서 배다해와 이장원, 오상진은 어른들 없이도 스스로 잘 뛰어노는 로운, 수아를 바라보며 담화를 나눴다.

대화 중 오상진은 배다해에 "만약에 낳는다면 딸이 좋냐, 아들이 좋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다. 로운이가 태어나고 나서 쟤랑 엄청 막 놀았다. 근데 여자 조카가 왔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 부서질세라, 막 피부도 너무 하얗고. 오빠 생각은 어떠냐"며 이장원의 의견을 물었다.

이 질문에 이장원은 "여자는 다해 하나면 된다"며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배다해를 바라봤다.

한편 오상진이 둘째 계획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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