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한국 배급을 맡았다. 올해 국내 개봉을 목표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이다. 지난 7월 일본 개봉 후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17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5만 명을 넘어서며 티켓 매출 46억 9300만 엔을 기록했다.
앞서 스튜디오 지브리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일본 개봉 준비 과정에서 사전 홍보-마케팅 작업을 일체 진행하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메가박스 역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국내 배급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거장의 신작을 소개하는 의미 뿐 아니라 이 작품이 가진 높은 화제성에 주목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애니메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거장의 신작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국내 팬층이 두터운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개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이다. 지난 7월 일본 개봉 후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17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5만 명을 넘어서며 티켓 매출 46억 9300만 엔을 기록했다.
앞서 스튜디오 지브리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일본 개봉 준비 과정에서 사전 홍보-마케팅 작업을 일체 진행하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메가박스 역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국내 배급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거장의 신작을 소개하는 의미 뿐 아니라 이 작품이 가진 높은 화제성에 주목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애니메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거장의 신작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국내 팬층이 두터운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개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