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은 7월 31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전처인 윤여정을 소환했다. 그는 "(윤)여정이한테 쫓겨나고 화가가 됐다"며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자기가 먹고 살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조영남의 추억팔이는 계속됐다. 그는 윤여정에 대해 "머리가 좋다. 음식도 머리 좋은 사람이 잘한다"며 "음식을 천재적으로 잘했고, 내 와이셔츠와 양복도 만들어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김수미는 "방송에서 여정 언니 얘기하지 마"라며 조영남을 말렸다.
앞서 조영남은 윤여정과 1974년 결혼했으나 조영남의 외도를 이유로 두 사람은 1987년 이혼했다.

그는 김수미와 차를 타고 이동하며 "조하나가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예쁘다. 너무 귀엽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수미에게 "네가 가서 얘기 잘해. 나 재산도 있다"며 자신을 어필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분에서는 조하나에게 직접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7일 공개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하나에게 대시하는 조영남의 모습이 담겼다.
조영남은 조하나에게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냐"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왜 (조) 하나를 속물로 만드냐"며 울분을 토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