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본인의 노래를 신청하며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다"고 밝혔다.
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게스트로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병헌은 자신의 곡인 '허락되지 않은 사랑'을 추천곡으로 신청했다. 그는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제 노래를 한번 듣고 싶었다. 요즘 세대는 잘 모르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락되지 않은 사랑'을 들은 박서준은 "선배님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했고, 박보영은 "선배님이 불렀다는 걸 모르고 들었으면 못 알아챘을 것 같다. 노래 부를 때 음색이 말씀하실 때와 너무 다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저는 목이 멘다.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래가 나온 뒤 10년 정도 있다가 성시경 씨가 리메이크한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오는 9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게스트로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병헌은 자신의 곡인 '허락되지 않은 사랑'을 추천곡으로 신청했다. 그는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제 노래를 한번 듣고 싶었다. 요즘 세대는 잘 모르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락되지 않은 사랑'을 들은 박서준은 "선배님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했고, 박보영은 "선배님이 불렀다는 걸 모르고 들었으면 못 알아챘을 것 같다. 노래 부를 때 음색이 말씀하실 때와 너무 다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저는 목이 멘다.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래가 나온 뒤 10년 정도 있다가 성시경 씨가 리메이크한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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