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갓세븐 잭슨에 이어 배우 박서준도 팬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봉변을 당했다.
박서준은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서준 외에도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보영, 김도윤 등이 함께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 각 배우들이 무작위로 추첨한 좌석번호를 호명했다.
이 과정에서 호명되지 않은 한 여성 관객이 갑자기 무대로 난입해 박서준을 끌어안았고, 보안요원이 급히 제지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자칫 배우들의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점에서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현장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무대에 난입해 박서준에게 포옹했으며 현장 보안요원이 즉각 제지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박서준에 앞서 장원영과 잭슨도 일부 팬들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을 만지려고 하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멤버 가을과 함께 걸어가던 중으로,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만지려고 하는 초등학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광경을 바로 뒤에서 지켜 본 가을 역시 깜짝 놀랐다. 해당 초등학생은 뒤따라온 스태프에게 제지를 당하고 자리를 떠났다.
당연히 장원영은 돌연 자신의 몸을 터치하려는 초등학생에 깜짝 놀랐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맘카페 회원들에 의해 장원영은 졸지에 표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장원영이 평소 초등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인 만큼 표정 관리를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누구든 타인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랄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한 일각의 선 넘은 비난이 거세다는 여론도 적지 않았다.
잭슨 역시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한 팬에게 기습 포옹을 당했다. 당시 행사를 마친 잭슨은 건물을 나와 차에 탑승하기 전 팬들에게 팬서비스로 손인사를 했고, 이때 한 팬이 잭슨의 몸을 안고 그를 차 밖으로 끌어낸 것. 팬의 무례한 스킨십에 놀란 잭슨은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된 영상이 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련의 일화들이 이어지자 스타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도한 스킨십, 무례한 팬심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그치지 않고 있다. 스타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든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에 팬들 스스로 스타의 안전과 사생활을 존중해야 함을 곱씹을 때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박서준은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서준 외에도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보영, 김도윤 등이 함께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 각 배우들이 무작위로 추첨한 좌석번호를 호명했다.
이 과정에서 호명되지 않은 한 여성 관객이 갑자기 무대로 난입해 박서준을 끌어안았고, 보안요원이 급히 제지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자칫 배우들의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점에서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현장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무대에 난입해 박서준에게 포옹했으며 현장 보안요원이 즉각 제지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박서준에 앞서 장원영과 잭슨도 일부 팬들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을 만지려고 하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멤버 가을과 함께 걸어가던 중으로,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만지려고 하는 초등학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광경을 바로 뒤에서 지켜 본 가을 역시 깜짝 놀랐다. 해당 초등학생은 뒤따라온 스태프에게 제지를 당하고 자리를 떠났다.
당연히 장원영은 돌연 자신의 몸을 터치하려는 초등학생에 깜짝 놀랐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맘카페 회원들에 의해 장원영은 졸지에 표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장원영이 평소 초등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인 만큼 표정 관리를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누구든 타인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랄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한 일각의 선 넘은 비난이 거세다는 여론도 적지 않았다.
잭슨 역시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한 팬에게 기습 포옹을 당했다. 당시 행사를 마친 잭슨은 건물을 나와 차에 탑승하기 전 팬들에게 팬서비스로 손인사를 했고, 이때 한 팬이 잭슨의 몸을 안고 그를 차 밖으로 끌어낸 것. 팬의 무례한 스킨십에 놀란 잭슨은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된 영상이 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련의 일화들이 이어지자 스타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도한 스킨십, 무례한 팬심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그치지 않고 있다. 스타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든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에 팬들 스스로 스타의 안전과 사생활을 존중해야 함을 곱씹을 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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