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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 별세..향년 87세[★할리우드]

  • 김노을 기자
  • 2023-08-08
공포 영화 걸작으로 손꼽히는 '엑소시스트'의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드킨 감독이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최근 몇 년 간 건강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드킨 감독은 뉴욕 마약 경찰의 활약상을 다룬 1971년 작 '프렌치 커넥션'으로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엑소시스트'를 통해 공포 영화계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악령이 깃든 소녀와 가톨릭 신부들의 퇴마를 다룬 이 영화는 이전까지 B급 장르로 구분되던 공포 영화를 할리우드의 중심부로 끌고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프리드킨 감독이 사망 직전 완성한 영화 '케인호의 반란 군사재판'은 이달 개막하는 제80회 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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