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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제작 아이돌' 싸이퍼, 데뷔 2년만 4人 탈퇴 [종합]

  • 이승훈 기자
  • 2023-08-09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제작한 보이 그룹 싸이퍼(Ciipher)가 팀 재편에 나섰다.

9일 오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공식 팬카페에 "싸이퍼(Ciipher) 향후 활동 관련 안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싸이퍼 측은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양측 합의하에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싸이퍼 측에 따르면, 남은 3명의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케이타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이어 싸이퍼 측은 "'오랜 기간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유와 의견들을 반영하여 결정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싸이퍼는 지난 2021년 3월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비가 운영하는 레인컴퍼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비는 싸이퍼의 흥행을 위해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김태희까지 출연시키면서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섰지만, 결국 데뷔 2년 만에 팀을 재편하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 다음은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인컴퍼니입니다.

싸이퍼(Ciipher)의 향후 활동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양측 합의하에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먼저 케이타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3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 뵐 예정입니다.

위의 내용은 오랜 기간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유와 의견들을 반영하여 결정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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