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 손성윤이 김진우에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4화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서희재는 새 셔츠를 들고 장기윤(김진우 분)의 사무실로 향했다. 서희재는 장기윤에게 도발적으로 다가가 "입어봐라. 잘 맞을까 모르겠다"며 그의 셔츠 단추를 풀었다.
그러던 중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사무실에 들이닥쳤고 장기윤은 크게 당황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좀 당황스러운 장면이다"며 두 사람을 흘겨봤다. 서희재는 "제가 아무렴 친구 전 남편이랑 이상한 짓 하겠냐. 전 주경이(한지완 분) 친구다"며 여유롭게 미소 지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죽은 신주경의 친구라니 놀랍다. 귀걸이를 한쪽만 했냐"며 서희재를 노려봤다. 재클린 테일러는 '한쪽을 잃어렸다'는 서희재에 "내가 주웠다. 이 사람 차에서"라며 나머지 한쪽 귀걸이를 건넸다.
서희재는 "고맙다. 그때 당신 차에서 떨어트렸나보다. 그럼 또 보자"며 자리를 피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에 "가까이 가지마라. 위험한 여자 같다. 생긴 거부터 당신 죽은 아내 닮은 게 재수 없다. 다시는 저 여자랑 같이 있는 모습 내가 보게 하지마라. 경고다"며 셔츠를 갈아입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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