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가수 비가 빼어난 노래와 춤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스 유랑단' 12화에서는 '서울 공연'에 특별게스트로 비, 지코, 태민이 출격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 비는 'It's Raining', '태양을 피하는 방법', '깡'을 선곡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화끈하게 끌어올렸다.
이에 이효리는 "까고 나왔다"고 노출을 지적하다가도 "너무 잘한다"며 경의를 표했다.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무대가 시작되자 김완선은 '미쳤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엄정화는 메이크업을 받는 중에도 의자를 돌려 비의 무대를 감상했다.
비는 리즈 시절과 다름없는 탄탄한 복근과 구릿빛 피부, 강렬하고 절도 있는 춤선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코와 비, 태민의 무대가 끝나자 이효리는 무대 위로 올라와 공연을 빛내준 세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효리는 태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태민이 무대도중 손에 묶은 넥타이를 욕심냈다.
하지만 이효리는 태민을 대하는 것과 달리 비에게는 "오늘은 까지 말라고 했더니 자석을 붙이고 왔다"며 냉랭한 말투로 지적했다.
비는 태민에게만 관심을 주는 이효리에 "저희 두 사람도 신경 써달라. 너무 없는 사람같이 대한다"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러면서 비는 이효리에 "괜찮다. 이게 약간 그리웠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찐 남매같은 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효리, 비, 태민, 지코가 팬들을 위해 '다시 여기 바닷가'를 부르며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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