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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X박성웅 '국민사형투표' 첫방..성범죄자 사형 집행 "악마들 심판"[★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8-10


'국민사형투표'로 이루어지는 첫 사형이 집행됐다.

10일 방송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1화에서는 아동 성범죄자가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동 성범죄자 배기철은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형량을 치르고 출소했다. 배기철은 출소하자마자 다시 아동성착취물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했다. 그러던 중 첫 번째 국민사형투표가 시작됐고 그 대상은 다름 아닌 배기철이었다.

국민사형투표 문자를 받은 배기철은 술자리에 함께 한 지인들도 같은 메시지를 받은 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찬성 눌러라.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라"며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였다.


투표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배기철의 사형이 집행됐다. 그렇게 배기철은 의문의 장소에서 돈에 둘러싸인 채 엽기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국민사형투표를 집행한 의문의 인물은 가면을 쓴 채 다시 등장했다. 그는 "어젯밤 전 국민에게 투표 문자를 보내고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한 게 나다. 배기철은 아동 포르노 영상으로 자그마치 20억을 벌었다"며 배기철이 죽기 전에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가혹한 법. 비상식적인 법 때문에 죽어 마땅한 자들이 우리 곁에서 버젓이 숨 쉬고 살아가는데 소름이 끼쳐서 잠이 안 온다"며 열변을 토했다.

또 그는 "그래서 지금부터 매달 15일, 30일 밤 10시, 18세 이상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민 사형 투표를 시작하겠다. 투표는 문자 발송 후 정확히 1시간 동안 반드시 50% 이상의 찬성표가 나올 시에만 사형을 집행한다. 저지른 죄에 비해 터무니없이 약한 판결을 받은 자, 법의 구멍을 찾아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 무죄의 악마들을 심판할 수 있는 건 여러분뿐이다"며 다음 국민사평투표를 예고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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