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듀오 출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김송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형 전후 직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쌍꺼풀 수술을 받은 김송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김송은 "눈꺼풀이 얇고 늙어서? 처진 살을 잘라도 또 금방 내려오는데 쌍수(91년, 98년 2번 함)는 (눈두덩뼈 땜시) 더이상 할 수 없는 눈이고 푹 꺼짐은 없어서 눈꺼풀에 지방 이식도 안 되는 눈이라고 하셨는데 결론은 저의 바람대로 눈처짐은 잘라내고 쌍수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살짝 위로 예쁘게 한땀한땀 꿰매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시 의느님. 눈썹(이마 간) 실리프팅도 했고,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관자놀이에도 살짝 필러로 채웠다"고 다양한 시술을 받은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