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KBS 2TV에서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이하 K팝 슈퍼라이브'가 생중계됐다. 이날 1부 마지막 가수로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산뜻한 미소로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뉴진스는 신곡 'ETA'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신나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풍겼다. 뉴진스는 "이곳에 많은 분이 오셨다고 들었는데 많은 분 앞에서 무대를 하니까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곡으로는 히트곡 'Hype boy(하입보이)'를 선보였고, 전주가 나오자마자 4만 명 스카우트 대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노래 중간 "여러분 K팝 슈퍼라이브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해요? 뉴진스의 'Hype boy'요"라는 밈(meme)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K팝 슈퍼라이브'에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아이브 등 19개팀이 출연한다.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