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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한지민, 男 엉덩이 만졌다..이민기에 현장 체포[★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3-08-12
'힙하게' 배우 한지민이 성추행범으로 체포됐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최보윤, 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이 자신의 초능력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고로 엄마를 잃은 봉예분은 이모와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엄마 친구의 딸인 배옥희(주민경 분)과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 세월이 흘러 봉예분은 가축 병원을 하던 할아버지와 같이 수의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봉예분은 이모에게 "최고의 수의사가 돼서 돌아올게. 내가 이 병원 제대로 키울 것. 이모 호강시켜줄게"라고 했다. 15년이 지난 후 봉예분은 고향으로 돌아와 동물병원을 개업했다.

이후 봉예분은 임신한 소의 야간 진료에 나섰다. 봉예분은 "금실아, 아기 심장도 잘 뛰고 엄청 튼튼한 애 같다. 걱정 안해도 된다. 그럼 언니가 이제는 손으로 좀 만지면서 살펴볼게 언니 믿고 힘내보자"라고 소의 이름을 다정히 부르며 진찰을 해나갔다. 봉예분이 소의 엉덩이를 만지는 순간 백 년만에 유성이 소의 엉덩이를 만진 봉예분 손 위로 떨어졌다.

다음날 봉예분은 죽은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3일만에 잠에서 깨어났다. 다시 병원으로 출근한 봉예분은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엉덩이를 만질 때마다 그들의 과거가 본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봉예분은 갑자기 생긴 이상한 초능력에 혼란스러워하며 절친 배옥희(주민경 분)에게 토로했다. 그는 "나 아무래도 귀신이 붙은 것 같다. 농담 아니다. 귀신이 붙었는지 이상한게 보인다. 동물을 만지면 동물들의 기억이 보인다. 걔네들의 인생이 파노라마 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이후 봉예분은 해당 초능력이 동물이 아닌 사람에게도 적용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마침 만원 버스에 소매치기를 발견했고 그가 진짜 범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의 엉덩이를 몰래 만지고자 했다. 그러나 함께 탑승해있던 문장열(이민기 분) 형사가 봉예분이 엉덩이를 만지려는 순간을 포착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취조실에 들어간 봉예분은 "정말 오해다. 진짜 소매치기였다. 소매치기인지 아닌지 보려고..."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근데 엉덩이를 왜 만지냐"라는 문장열의 물음에는 답하지 못했다. 결국 봉예분은 "증거 있냐. 내가 만졌다는 증거 있냐"라고 따지며 적반하장으로 나갔다. 이에 문장열은 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했고, 이를 본 봉예분은 "채우실 만했다"라고 인정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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