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even'(세븐)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아시아 차트 1위를 3주 연속 점령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아시아 국가 차트 1위를 휩쓸며 강력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2일 자)에 따르면, 'Seven'은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송즈에서 대거 1위를 차지했다. 또 홍콩 송즈는 지난주 1위에 이어 2위로 안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송즈에서 3주 연속 1위로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차트에서 막강한 강세를 이어갔다.

'Seven'은 빌보드 외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발매 이후 '위클리(주간) 톱 송' 한국 1위, 필리핀 1위, 말레이시아 1위, 태국 1위, 베트남 1위, 파키스탄 1위 등 아시아 국가 차트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8월 10일 자 스포티파이 집계 기준 '데일리(일간) 톱 송'의 한국과 태국에서 28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에서 27일 동안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 2주 차 9위, 3주 차 30위로 3주 연속 톱 30 안에 들었고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미국 빌보드와 함께 글로벌 차트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3위로 신기록을 세운 이래 4주 연속 30위 권 안에 들었다.

한편, 지난 2일 정국의 'Seven'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일주일 동안 '최다' 8974만 8171회(필터링 후) 스트리밍, '최단' 1억 스트리밍(필터링 후)을 달성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