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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솔로 마지막 주자..'따로 또 같이' 대미 장식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8-12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완전체 활동은 멈췄지만 멤버들은 쉬지 않는다.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오는 9월 9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걸 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어도어 대표인 민희진과 협업해 탄생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희진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슬로 댄싱'(Slow Dancing)이다. 1970년대 로맨틱 솔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밖에도 '레이니 데이스'(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포 어스'(For US), '슬로 댄싱' 피아노 버전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뷔는 지난 2월부터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를 통해 개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솔로 음반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내게 됐다. 그는 다른 멤버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솔로 활동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해 7월 솔로 정규 1집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했다. 그해 9월에는 가수 크러쉬의 디지털 싱글 '러쉬 아워'(Rush Hour) 피처링 및 작사에 참여했다.

진은 지난해 10월 28일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 RM 역시 지난해 12월 솔로 정규 1집 '인디고'(Indigo)를 선보였다.

지민은 지난 1월 빅뱅 태양의 신곡 '바이브'(VIBE) 피처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3월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로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막내 정국도 지난달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했다.

슈가는 2016년부터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개인 작업물을 발표해왔다. 그는 또한 지난 4월 솔로 앨범 '디-데이'(D-DAY)를 발매했고,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Agust D TOUR D-DAY)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으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진과 제이홉의 연이은 군 입대로 '완전체' 활동은 잠시 멈췄지만 '따로 또 같이' 행보로 방탄소년단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멤버들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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