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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민희진 때문에 당황, 자연스러움 장난 아냐"[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3-08-12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와 작업 비화를 밝혔다.

뷔는 지난 1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아미(팬덤명)와 소통했다.

이날 뷔는 발매를 앞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작업기를 언급하며 "우리 탄이(반려견)가 데뷔해서 아주 좋다.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염색을 해서 관리가 어렵다. 머리카락이 자라서 나중에 또 염색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민희진과 작업에 대해서는 "엄청 자연스러웠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무드를 잘 살려줬다. 민희진 누님이 '태형아, 너 내일 시간 있어?' 하고 묻길래 '아무것도 없긴 해요, 쉬려고요'라고 답했더니 다음 날 나오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약속 장소에) 가자마자 '태형아, 여기 서'라고 하시더니 사진을 찍는 거다. 살면서 처음이었다. 당황도 했다. 오자마자 준비 그런 것도 없었다. 자연스러움이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다.

뷔는 "그것들이 다 녹아들었던, 즐겁게 소풍 온 기분으로 놀다 보니 사진이 다 나와있었다. 아미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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