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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여진 "연예인 최초 女 보트 드라이버, 조종+요트 면허 보유"[★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3-08-13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겸 모델 최여진이 가평 라이프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과 임원희가 최여진과 함께 웨이크 서핑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과 임원희는 최여진의 초대를 받아 최여진의 가평 집에 방문했다. 최여진의 집에 도착한 허경환은 "여기 어디냐, 호텔이라고 적혀 있던데"라고 물었다.

실제로 호텔 방 안에 최여진의 살림이 널려있었다. 이에 최여진은 "맞다, 숙소로 돌리고 운동하면서 호텔에 방 하나 지낼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집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강 뷰를 자랑하는 서울 집을 두고 이곳에서 거주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 바로 눈앞에서 보이는 자연, 하늘, 바람, 물 꽃내음이 너무 좋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도 있다. 아침에 물안개 끼고 해 뜨는 거 보면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아들들 중에 두 사람을 콕 집어 가평으로 초대한 이유를 묻자 "임원희 씨와 얼마 전 촬영을 같이 했다. 그때부터 가평에서 보트 타는 상상을 하고 계시길래 상상을 좀 이뤄드리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또, 과거 '미우새'에 출연해 허경환을 이상형으로 꼽고, '돌싱 포 맨'에 출연해서는 임원희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분 다 매력있다. 오늘 제대로 보고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까운지 '이상현 뽑기'를 해보려 한다"라고 밝혀 두 사람을 긴장케했다.

이후 세 사람은 웨이크 서핑에 도전하기 위해 물가로 향했다. 최여진은 자연스럽게 보트 운전석에 앉았다. 그러면서 "조종 면허랑 요트 면허 모두 보유 중이다. 연예인 최초 여성 보트 드라이버"라고 했다.

실제로 그는 완벽한 주행 솜씨를 뽐냈다. 언제부터 보트 운전을 시작했냐는 질문에는 3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웨이크 서핑 대표 역시 "여진 씨가 운전하면 제가 뒤에서 탄다"라고 할 정도로 최여진의 보트 운전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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