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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닥터 차정숙' 포상 휴가 만끽..김병철과 커플 댄스까지

  • 김나연 기자
  • 2023-08-13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포상 휴가를 즐겼다.

13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에는 '닥터 차정숙팀, 포상휴가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JTBC '닥터 차정숙' 배우, 스태프들은 베트남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이날 엄정화는 공항에 도착해 "저는 지금 '닥터 차정숙' 포상 휴가로 베트남에 가게 됐다"면서 박준금, 김병철, 명세빈 등과 인사를 나눴다. 박준금은 "베트남으로 여행 가는 데 가서 재밌는 얘기 많이 담아서 보여드리겠다"고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마이크를 든 엄정화는 "너무 행복한 것 같다. 여러분들 오랜만에 뵙고, 우리 마지막 쫑파티 할 때 이 드라마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하면서 쫑파티를 행복감으로만 채우진 못했던 것 같다. 근데 이렇게 우리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여러분 얼굴을 이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되는 내내 너무 행복했고, 여러분들 생각 많이 했다. 같이 했던 배우들도 다들 너무 사랑스러워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저한테는 이런 작품이 처음이다. 모든 제작진, 스태프분들 너무 수고했고, 저한테는 너무 힐링이 되는 드라마였다"며 "다들 좋은 작품으로 진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엄정화는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호핑 투어를 즐겼고, 배 안에서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는가 하면 '포이즌'이 흘러나오자 안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극 중 남편이었던 김병철과 함께 춤을 추며 '든든한 우리 인호 씨'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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