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흥행시킨 스타 작가 김은숙이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에 출연한다.

14일 KBS에 따르면 김은숙은 오는 15일 KBS 해피FM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 100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송진우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송진우는 지난 2018년 방송된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공사관 역관 '형기' 역을 맡으며 김은숙 작가와 연을 맺었고, 그 인연으로 송진우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고 KBS 측은 전했다.

김은숙은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에서 자신의 드라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KBS 측은 "김은숙 작가는 평소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던 터라 이번 출연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 2라디오(수도권 106.1 MHz)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