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손동표의 절친 가수 김요한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강심장리그'를 찾아온 진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모든 운동선수가 징크스라는 게 있다. 저는 팬티 징크스가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아기들 입는 곰돌이 팬티를 샀다. 제가 어느 날부터 그거에 너무 집착했다. 그걸 입은 날은 1등을 하거나 수상을 하고, 안 입은 날은 졌다. 강박이 너무 심해져서 시합장에서 속옷을 못 챙긴 날에는 아버지께 전화로 '빨리 내 곰돌이 가져와라'고 할 정도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요한은 추가로 생긴 징크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심각하다고 느껴서 고등학교 올라갈 때 버리셨다. 곰돌이가 가고 이후 황금색 팬티에 집착했다. 중요한 시합엔 항상 황금 팬티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요한은 황금색 속옷이 실종 됐다며 행방을 찾는 영상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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