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광복절 특수를 누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오펜하이머'는 55만 29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오펜하이머'는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였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가 기록했던 광복절 스코어인 55만 1246명을 넘어 최근 5년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광복절 특수를 누린 '오펜하이머'가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30만 31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3만 6525명으로,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날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은 12만 21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유해진의 첫 코믹 로맨스 장르 도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밀수'(9만 6425명)가 4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456만 9779명이다.
5위를 기록한 '엘리멘탈'(7만 1731명)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날 개봉한 '메가로돈2'(4만 2231명), 정우성의 첫 연출작 '보호자'(4만 227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28만 8652명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오펜하이머'는 55만 29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오펜하이머'는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였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가 기록했던 광복절 스코어인 55만 1246명을 넘어 최근 5년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광복절 특수를 누린 '오펜하이머'가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30만 31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3만 6525명으로,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날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은 12만 21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유해진의 첫 코믹 로맨스 장르 도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밀수'(9만 6425명)가 4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456만 9779명이다.
5위를 기록한 '엘리멘탈'(7만 1731명)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날 개봉한 '메가로돈2'(4만 2231명), 정우성의 첫 연출작 '보호자'(4만 227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28만 86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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