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임윤아 오피셜'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융ㅣ'천사랑'이 소녀시대에 들어오고 싶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윤아는 "제가 열심히 촬영했던 '킹더랜드' 드라마가 공개되고, 마지막 방송까지 잘 마무리가 됐다. '킹더랜드' 종영 기념으로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열었는데 '킹더랜드' 그리고 사랑이에 관한 질문을 많이 보내주셨다고 한다"면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아는 '킹더랜드' 천사랑 역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주변에서) 200%라고 한다"며 "정말 비슷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여태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비슷한 면이 많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앞서 임윤아는 이를 버킷리스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진짜 깜짝 놀랐고, 기뻤다. 비영어권에서도 꾸준히 1위를 했는데 정말 말하는 대로 되는 건가 보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장면으로는 기자회견신을 꼽았다. 임윤아는 "사랑이가 원(이준호 분)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신인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고 좋아한다"면서 "구원 본부장과 영혼이 바뀐다면 취미로 낙하산도 한 번 타보고, 헬리콥터에서도 뛰어내려 보고, 임원분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당장 내일부터 사장직을 맡아'라는 말을 들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웃었다.
또한 '킹더랜드'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았던 임윤아는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 우선 얼굴 근육을 잘 풀어야 한다. 웃는 건 거울 보면서 많이 연습해보고,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면서 "자세라든지, 서빙하는 순서, 인사를 직접 호텔리어분을 만나서 조언과 체크를 받았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 연습을 많이 했는데 활동하면서 조금씩 써온 언어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촬영하면서 노력했던 결과물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로코에서 날아다닌다'라는 칭찬이 감사했다. 아껴둔 것 같은 느낌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역할을 해 본 다음에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좀 더 재밌고 편하게 촬영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촬영은 다 끝났다. 언젠가는 악역 같은 것도 해보고 싶고, 보여드리지 못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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