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한국 휴게소의 뛰어난 시설에 감탄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사야가 일본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내 사야, 반려견 김밥이와 함께 첫 가족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잠시 휴게소에 들러 간식을 구매해 나눠 먹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특히 휴게소 펫카페에서 구매한 강아지용 매직 핫도그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서 심형탁은 "일본 갔을 때 휴게소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평 휴게소 가보고 일본 보다 좋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철은 "한국 휴게소는 전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 일단 화장실이 깨끗하다"며 공감했다. 옆에 있던 한고은도 "전 세계에서 1등인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유튜버 제이제이와 약혼 후 편안해진 근황을 전했다.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와 아침부터 진한 애정행각을 벌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태환이 줄리엔 강의 집에 방문했고, 세 사람은 결혼·청혼과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태환은 줄리엔 강에 "얼굴이 좋아졌다. 살도 빠지긴 빠졌는데 혈색이 더 좋아졌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줄리엔 강은 "솔직히 약혼 후 마음이 오히려 더 편하다. 인생에 좀 더 확실한 길이 생겼다"며 토로했다.

제이제이는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어떻게 결혼을 했냐'는 박태환의 질문에 "먼저 서로 알았던 기간이 있으니까 조금 더 빨랐다. 관심사가 아무래도 비슷하다 보니까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