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이 프로야구단 LG 트윈스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유퀴즈' 측은 "LG 트윈스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최장수 현역 치어리더인 배수현이 출연했다.
배수현은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퀴즈' 측은 특정 기업명 언급을 피하기 위해 LG 트윈스의 'G'를 동물 쥐 이모티콘으로 표기했다.
이중 동물 '쥐' 표기가 문제가 됐다. 국내 야구 팬덤 사이에서 LG의 'G'를 동물 쥐로 표기하는 것이 비하의 뜻을 내포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다.
또한 '유퀴즈' 측이 'G'가 들어가는 타 기업명에는 동물 쥐로 대체 표기한 적 없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결국 '유퀴즈'는 자막을 교체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7일 '유퀴즈' 측은 "LG 트윈스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최장수 현역 치어리더인 배수현이 출연했다.
배수현은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퀴즈' 측은 특정 기업명 언급을 피하기 위해 LG 트윈스의 'G'를 동물 쥐 이모티콘으로 표기했다.
이중 동물 '쥐' 표기가 문제가 됐다. 국내 야구 팬덤 사이에서 LG의 'G'를 동물 쥐로 표기하는 것이 비하의 뜻을 내포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다.
또한 '유퀴즈' 측이 'G'가 들어가는 타 기업명에는 동물 쥐로 대체 표기한 적 없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결국 '유퀴즈'는 자막을 교체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