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RACOI 지수 남성 예능 출연자 톱2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RACOI에 따르면, 이찬원은 8월 2주(8월 7일~8월 13일)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JTBC '톡파원 25시'로 남성 예능 출연자 2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8월 7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 스릴만점 긴장감 넘치는 어트렉션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의 첫 여행지는 일본의 도쿄였다. 놀이기구를 못 타는 이찬원은 "저 이거 진짜 못해요"라고 했고, 타쿠야는 "놀이기구를 타면 노래방 기계가 있어"라며 설득했다.

대관람차를 탄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찬원은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라며 분노와 원망이 섞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롤러코스터를 탄 이찬원은 바로 "아! 나 이거 괜히 한다고 그래가지고"라며 입을 크게 벌리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땅속에서 솟구치는 물줄기에 출연자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 부족인 마오리족의 전통 공연 중에 김숙과 닮은 여자 마오리족 영상을 본 김숙이 바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모션을 따라 하자, 그 모습을 본 이찬원은 손뼉을 치며 웃어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안겼다.

이찬원은 KBS 2TV '불후의 명곡'으로 12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22위에 오르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경미한 사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이찬원은 17일 '톡파원 25시' 녹화를 시작으로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려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찬원은 연기됐던 '트위스트 고고' 후속 활동을 비롯해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