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홍진경의 한 마디에 멤버 전원이 혼란에 빠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홍김동전' 49회는 스포츠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스포츠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진경은 시차적응으로 피곤한 타이거우즈로, 김숙은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 조세호는 격투기 스타 추성훈, 주우재는 빨강머리와 일자 눈썹의 강백호, 그리고 우영은 레전드 축구선수 서정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 가운데 새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하는 이상엽, 김진우와 트와이스 지효까지 세 명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4대 4 팀 대결을 펼쳤다.
동전 던지기를 통해 팀 결정과 동시에 제일 먼저 동전의 앞면이 나온 사람은 '프락치', 뒷면이 나오면 '스포츠 스타'로 활약했다. 뽑기를 통해 동전 던지기 순서가 결정됐고, 누가 프락치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한 홍진경이 "프락치는 나야"라고 말해 시작 전부터 웃음이 터졌다. 홍진경, 우영, 김진우가 이상엽 팀으로, 김숙, 조세호, 주우재가 지효 팀으로 확정됐고, 승리를 확신하는 주우재와 JYP에서 한솥밥을 먹는 지효에게 선택받지 못해 허탈해하는 우영의 희비가 엇갈리며 '프락치 찾기'를 위한 4대 4의 팀 게임이 시작됐다.
낙지호롱구이가 걸린 첫 번째 인물 퀴즈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후 2인조 그룹 이름을 맞추는 고난이도로 퀴즈가 업그레이드되지만 한 발 늦게 '조남지대'를 맞춘 지효로 인해 다시 퀴즈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상엽 팀 의외의 구멍 김진우의 오답 행렬로 바통은 다시 지효 팀으로 넘어갔다. 샘 스미스를 맞추지 못한 주우재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고, 홍진경은 신민아를 이진으로 착각하는 여전한 허당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숙이 간발의 차이로 허재를 맞추며 선방하지만 우영이 "뭐여 어제요?"라고 반문하며 승리의 흐름을 끊어내자 이상엽은 "진짜 대단하다"면서 우영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기념 촬영까지 하는 해맑음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이상엽에게 "우영이한테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며 경고해 우영의 어깨를 치솟게 했다. 1라운드는 지효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장어구이가 걸린 2라운드는 추억의 통돌이 베개 싸움. 프락치가 팀을 패배로 이끌었을 경우 프락치에게는 공진단이 제공된다. 첫 대결 김진우와 주우재로 YG 소속 선후배 간 대결이 펼쳐졌다. 홍진경이 주우재를 향해 "오늘 유난히 못 생겼다"며 번외 공격을 시도했고, 주우재가 휘청하는 사이 풀파워 연타 공격을 한 김진우가 승리했다. 두 번째 주자는 우영과 지효. 소속사 후배와 맞붙게 돼 난감한 우영에게 주우재는 "여기서 우영이 이기면 인성 빻았죠" 한 마디만 하겠다며 부채질을 했고, 우영은 지효에게 "괜찮으니까 편하게 해" 라면서도 점차 강해지는 지효의 펀치에 이를 악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통돌이에서 떨어지자 지효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우영은 결국 베개를 놓치고, 결국 근성 있는 지효가 승리해 1대 1의 상황. 이어 이상엽과 김숙이 통돌이에 올랐고, 김숙의 강펀치에 정신을 못 차리던 이상엽은 김숙이 통돌이 오르기를 실패해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홍진경과 조세호는 통돌이 위에서 한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을 벌이고, 결국 홍진경의 승리로 3대 1 상엽 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다.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던 우영은 지효를 위해 명이나물에 장어를 정성껏 싸주는 듯하다 "평소에 이렇게 먹어?"라더니 본인 입으로 넣는 만행으로 주우재에게 "인성 빻았다"는 비난을 사며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운 막내 타이틀을 받았다.
프락치 검거를 위한 최종 라운드. 프락치라고 강조하던 홍진경은 피디가 "프락치는 벌칙으로 쟁반 맞는다"라고 말해주니 돌변해서 "나 장난친 거야"라며 뒤늦게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홍진경을 택한 멤버들. 진실의 쟁반 밑에 선 홍진경이 프락치가 아님이 밝혀지고 오히려 주우재가 프락치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결국 프리미엄 공진단은 프락치 주우재의 손에 쥐어졌다. 솔로 활동을 앞둔 지효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이상엽, 김진우에게 공진단을 하나씩 챙겨주는 주우재. 결국 홍진경에게 공진단 박스를 통째로 건네 홍진경에게 행복을 안겼다. 게스트들의 끝인사 도중 공진단 박스를 열어 본 홍진경이 텅 빈 박스를 확인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모습에서 스포츠 스타 편이 마무리됐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지난 17일 방송된 '홍김동전' 49회는 스포츠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스포츠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진경은 시차적응으로 피곤한 타이거우즈로, 김숙은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 조세호는 격투기 스타 추성훈, 주우재는 빨강머리와 일자 눈썹의 강백호, 그리고 우영은 레전드 축구선수 서정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 가운데 새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하는 이상엽, 김진우와 트와이스 지효까지 세 명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4대 4 팀 대결을 펼쳤다.
동전 던지기를 통해 팀 결정과 동시에 제일 먼저 동전의 앞면이 나온 사람은 '프락치', 뒷면이 나오면 '스포츠 스타'로 활약했다. 뽑기를 통해 동전 던지기 순서가 결정됐고, 누가 프락치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한 홍진경이 "프락치는 나야"라고 말해 시작 전부터 웃음이 터졌다. 홍진경, 우영, 김진우가 이상엽 팀으로, 김숙, 조세호, 주우재가 지효 팀으로 확정됐고, 승리를 확신하는 주우재와 JYP에서 한솥밥을 먹는 지효에게 선택받지 못해 허탈해하는 우영의 희비가 엇갈리며 '프락치 찾기'를 위한 4대 4의 팀 게임이 시작됐다.
낙지호롱구이가 걸린 첫 번째 인물 퀴즈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후 2인조 그룹 이름을 맞추는 고난이도로 퀴즈가 업그레이드되지만 한 발 늦게 '조남지대'를 맞춘 지효로 인해 다시 퀴즈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상엽 팀 의외의 구멍 김진우의 오답 행렬로 바통은 다시 지효 팀으로 넘어갔다. 샘 스미스를 맞추지 못한 주우재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고, 홍진경은 신민아를 이진으로 착각하는 여전한 허당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숙이 간발의 차이로 허재를 맞추며 선방하지만 우영이 "뭐여 어제요?"라고 반문하며 승리의 흐름을 끊어내자 이상엽은 "진짜 대단하다"면서 우영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기념 촬영까지 하는 해맑음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이상엽에게 "우영이한테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며 경고해 우영의 어깨를 치솟게 했다. 1라운드는 지효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장어구이가 걸린 2라운드는 추억의 통돌이 베개 싸움. 프락치가 팀을 패배로 이끌었을 경우 프락치에게는 공진단이 제공된다. 첫 대결 김진우와 주우재로 YG 소속 선후배 간 대결이 펼쳐졌다. 홍진경이 주우재를 향해 "오늘 유난히 못 생겼다"며 번외 공격을 시도했고, 주우재가 휘청하는 사이 풀파워 연타 공격을 한 김진우가 승리했다. 두 번째 주자는 우영과 지효. 소속사 후배와 맞붙게 돼 난감한 우영에게 주우재는 "여기서 우영이 이기면 인성 빻았죠" 한 마디만 하겠다며 부채질을 했고, 우영은 지효에게 "괜찮으니까 편하게 해" 라면서도 점차 강해지는 지효의 펀치에 이를 악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통돌이에서 떨어지자 지효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우영은 결국 베개를 놓치고, 결국 근성 있는 지효가 승리해 1대 1의 상황. 이어 이상엽과 김숙이 통돌이에 올랐고, 김숙의 강펀치에 정신을 못 차리던 이상엽은 김숙이 통돌이 오르기를 실패해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홍진경과 조세호는 통돌이 위에서 한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을 벌이고, 결국 홍진경의 승리로 3대 1 상엽 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다.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던 우영은 지효를 위해 명이나물에 장어를 정성껏 싸주는 듯하다 "평소에 이렇게 먹어?"라더니 본인 입으로 넣는 만행으로 주우재에게 "인성 빻았다"는 비난을 사며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운 막내 타이틀을 받았다.
프락치 검거를 위한 최종 라운드. 프락치라고 강조하던 홍진경은 피디가 "프락치는 벌칙으로 쟁반 맞는다"라고 말해주니 돌변해서 "나 장난친 거야"라며 뒤늦게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홍진경을 택한 멤버들. 진실의 쟁반 밑에 선 홍진경이 프락치가 아님이 밝혀지고 오히려 주우재가 프락치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결국 프리미엄 공진단은 프락치 주우재의 손에 쥐어졌다. 솔로 활동을 앞둔 지효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이상엽, 김진우에게 공진단을 하나씩 챙겨주는 주우재. 결국 홍진경에게 공진단 박스를 통째로 건네 홍진경에게 행복을 안겼다. 게스트들의 끝인사 도중 공진단 박스를 열어 본 홍진경이 텅 빈 박스를 확인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모습에서 스포츠 스타 편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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