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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간의 사랑과 헌신 끝에 아내와 나는 우리의 여정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간직할 것이며 난 항상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고이길 바란다"고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상급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라고 적혀 있었고, 두 사람은 지난 7월 28일부터 별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샘 아스가리는 배우자 부양비와 변호사 비용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불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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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불륜, 폭행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특히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바람을 피웠던 것이 그가 이혼 소송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면서 "샘 아스가리가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폭행 의혹을 제기하기도.
해당 매체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샘 아스가리가 자고 있을 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를 폭행했다"면서 올해 초 샘 아스가리의 멍든 눈과 팔뚝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소식통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칼에 매료돼 있었고, 침실을 포함에 집 전체에 칼이 있었다. 이 때문에 샘 아스가리의 걱정은 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편집증이 있었고, 보호 수단으로 칼이 필요했다. 그는 아주 작은 것에도 화가 나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샘 아스가리를 겁에 질리게 했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에 대해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지난 2016년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2021년 약혼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 1년여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지난 3월 샘 아스가리가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 포착되며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샘 아스가리는 "영화 촬영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세 번째 이혼을 겪게 됐다. 그는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둘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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