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부자 배낭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걸환장' MC 박나래는 엄마 고명숙과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을, 데뷔 31년 차 배우이자 장준우, 장준서 형제의 든든한 슈퍼맨 아빠 장현성은 아들 장준우와 '걸환장' 최초,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부자 배낭여행을 떠난다.
이 가운데 오는 20일 방송되는 '걸환장' 28회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아버지와 단둘이 떠나는 배낭여행에 대해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관계"라며 "친구랑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장현성은 "둘이 여행가는 건 처음이다. 아들과의 여행은 많은 아빠의 로망이자 꿈이며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한다.
다정다감한 꽃미소가 매력적인 장준우는 올해 만 20살로 배우 송중기를 닮은 외모와 함께 외고에서 스페인어과를 전공한 엄친아. 특히 20살은 아빠 장현성이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나이이기도 하다. 이에 장준우는 이번 여행의 설계자로서 숙소 예약에서 길 찾기까지 A to Z를 도맡는다고.
그런 가운데 장준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제 스페인 실력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다"고 절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빠 장현성에게 "얼마입니까?", "깎아주세요", "이것은 무엇입니까?" 등 생존 스페인어를 가르치며 자신만만했던 장준우는 생각보다 높은 언어의 장벽에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등 의외의 반전 허당미를 뽐낸다고.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다. 스페인 길거리 한복판에서 외국인 팬이 자신을 알아보자 "유 노 미(You Know Me?)"라며 깜짝 놀란 것. 장현성은 외국인 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아빠의 위엄을 뽐내고, 장준우는 셀럽 뺨치는 아빠의 인지도에 놀란 토끼 눈을 했다는 후문. 장현성과 장준우가 처음 떠나는 부자 여행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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