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가 한지완을 몰아붙이며 소리 질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9화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 분)에 막말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경은 "오해다. 난 아버님한테 그런 보험 있는 줄도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기윤은 "아버지가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걸 이용해서 보험금 수령인을 너로 해놓은 거 아니냐. 다음은 뭐냐. 비어있는 회장자리를 차지하고 우아한 제국을 통째로 먹는 거냐"고 따졌다.
신주경은 "말도 안 된다. 회장 자리에는 관심 없다. 나한텐 돈이나 회사보다 중요한 건 가정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그런 사람이 회사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날 무시하냐. 본부장인 네가 사장인 내 말을 대놓고 무시하면 날 그냥 바지 사장으로 생각하지 않겠냐"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욕심 없는 척, 착한 척, 그놈의 척척척. 그 척에 깜빡 속아 너와 결혼까지 했지만 이제 더는 안 속는다. 더는 그 추악한 욕심 뒤에 숨겨진 너한테 놀아날 생각이 없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9화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 분)에 막말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경은 "오해다. 난 아버님한테 그런 보험 있는 줄도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기윤은 "아버지가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걸 이용해서 보험금 수령인을 너로 해놓은 거 아니냐. 다음은 뭐냐. 비어있는 회장자리를 차지하고 우아한 제국을 통째로 먹는 거냐"고 따졌다.
신주경은 "말도 안 된다. 회장 자리에는 관심 없다. 나한텐 돈이나 회사보다 중요한 건 가정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그런 사람이 회사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날 무시하냐. 본부장인 네가 사장인 내 말을 대놓고 무시하면 날 그냥 바지 사장으로 생각하지 않겠냐"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욕심 없는 척, 착한 척, 그놈의 척척척. 그 척에 깜빡 속아 너와 결혼까지 했지만 이제 더는 안 속는다. 더는 그 추악한 욕심 뒤에 숨겨진 너한테 놀아날 생각이 없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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