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엄영수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오은영과 이윤지를 명예 회원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94회에서는 데뷔 44년 차 코미디 대부 엄영수가 출연했다.
2010년 부터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엄영수는 오프닝에서 '코미디언 협회 미니 총회'를 제안했다.
엄영수는 "코미디가 많은 분들을 웃겨 드려야하는데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사라졌다. 코로나19가 끝나면서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코미디도 새로운 방향을 잡아야 하고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자금 문제. 그래서 오늘 유능하고, 코미디언을 앞으로 이끌 수 있는, 또 회비를 해결할 수 있는 오은영 박사님과 이윤지 씨를 회원으로 영입하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한 정형돈은 "명분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 오은영 박사님은 의사시고 이윤지 씨는 배우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엄영수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코미디에서 제일 중요한 건 웃어주는 사람이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웃어주시는 거다. 웃어주시는 그 분이 진정한 코미디언이다. 그 사람들이 코미디언을 살리고 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엄영수는 '왜 이렇게 화가 나있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웃기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잘 웃어주시는, 리액션이 풍부하신 이 두 분을 영입하면 코미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94회에서는 데뷔 44년 차 코미디 대부 엄영수가 출연했다.
2010년 부터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엄영수는 오프닝에서 '코미디언 협회 미니 총회'를 제안했다.
엄영수는 "코미디가 많은 분들을 웃겨 드려야하는데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사라졌다. 코로나19가 끝나면서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코미디도 새로운 방향을 잡아야 하고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자금 문제. 그래서 오늘 유능하고, 코미디언을 앞으로 이끌 수 있는, 또 회비를 해결할 수 있는 오은영 박사님과 이윤지 씨를 회원으로 영입하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한 정형돈은 "명분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 오은영 박사님은 의사시고 이윤지 씨는 배우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엄영수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코미디에서 제일 중요한 건 웃어주는 사람이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웃어주시는 거다. 웃어주시는 그 분이 진정한 코미디언이다. 그 사람들이 코미디언을 살리고 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엄영수는 '왜 이렇게 화가 나있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웃기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잘 웃어주시는, 리액션이 풍부하신 이 두 분을 영입하면 코미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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