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힘겨워하는 교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리는 19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이효리는 지난 17일과 19일, 남편 이상순은 지난 18일과 오는 20일 휴가를 간 배철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이날 한 청취자는 "효리 언니,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콘택트 렌즈 빠진 것 웃겼어요"라고 사연을보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젠 눈에도 물이 덜 나오는가 보다. 예전엔 이 색깔 저 색깔 렌즈를 꼈는데 '유랑단' 하면서 오랜만에 렌즈를 끼려니 잘 안 되더라. 그래도 재미있게 배꼽이 빠질 정도로 보셨다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교사인데 학교에서 일하기 쉽지 않다는 청취자의 사연도 전해졌다.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등의 이슈로 교권보호 운동이 거세지던 상황.
이효리는 "요즘 선생님들이 고생이 많으시다는 얘길 들었다"라며 "아이고 참 감히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그렇다.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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