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페스티벌에서 일부 관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DJ 소다가 공연 주최 측과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DJ 소다는 일본 '뮤직 서커스'23'(MUSIC CIRCUS'23) 주최사인 트라이하드 재팬(TryHard Japan)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을 내고 "이 사건은 성폭력, 성범죄임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범죄 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해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DJ 소다는 앞으로의 해외 활동을 지속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 사건에 관한 민형사의 법적 조치 일체에 대해 트라이하드 재팬에 위탁하고, 트라이하드 재팬은 이를 수탁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한 DJ 소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국적에 대한 차별적 발언,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산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대응을 취할 계획이다.
앞서 DJ소다는 최근 일본 오사카 뮤직 페스티벌 공연 도중 일본 관객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9일 DJ 소다는 일본 '뮤직 서커스'23'(MUSIC CIRCUS'23) 주최사인 트라이하드 재팬(TryHard Japan)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을 내고 "이 사건은 성폭력, 성범죄임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범죄 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해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DJ 소다는 앞으로의 해외 활동을 지속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 사건에 관한 민형사의 법적 조치 일체에 대해 트라이하드 재팬에 위탁하고, 트라이하드 재팬은 이를 수탁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한 DJ 소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국적에 대한 차별적 발언,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산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대응을 취할 계획이다.
앞서 DJ소다는 최근 일본 오사카 뮤직 페스티벌 공연 도중 일본 관객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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