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8화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아내 신주경(한지완 분)에 대해 험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경은 정우혁(강율 분)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호에 걸려 정차하면서 옆 차량에 장기윤이 재클린(손성윤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신주경은 곧장 장기윤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 혹시 그 여자랑 같이 있냐"라고 떠보았다. 이에 장기윤은 발끈하며 "아직도 날 의심하냐. 양 의원과 함께 어디 가고 있다"고 거짓말한 후 통화를 마쳤다.
그러나 전화는 제대로 끊기지 않았고 장기윤은 재클린과 신주경에 관한 험담을 이어갔다. 그는 "착한 거 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지 주제도 모르고 건방을 떤다. 말 안 통하고 촌스럽고 소름 끼치게 질리는 여자다. 와이프라고 남들에게 데리고 다니기 창피할 정도다"고 험담했다. 또 "내가 만약 남자라면 재클린 당신을 내 여자로 만들었을 것"이라며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 신주경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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