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마스크걸' 출연에 대해 "새로운 얼굴을 담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밝혔다.

2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안재홍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를 통해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안재홍은 우수에 찬 눈빛부터 여러 감정이 섞여 있는 듯한 미묘한 웃음까지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지난 18일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얼굴을 담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 캐릭터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눈으로 다양한 마음을 담아내려고 했다"라며 주오남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짐작하게 했다.

한편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안재홍은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게 유일한 낙인 회사원 주오남으로 대변신해 리얼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안재홍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공개를 앞두고 있다.